Alchemist
WORLD IT SHOW 참관기 본문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WORLD IT SHOW에 다녀왔다.
전문가와의 인터뷰도 진행하고, 각 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는 연구 자료에 대해 둘러보기 위해 참관했다.
드론, 가상현실, 등등 많은 분야들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AI와 빅데이터 중심으로 부스를 관람했다.
많은 부스 중, 인공지능 스포츠 캐스팅 부스에 관심이 가 살펴보게 되었다.
AI가 머신 러닝을 통해 해설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연구원분께 질문하기 잘 한게 조금 더 흥미로운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컴퓨터가 수집할 수 없는 데이터는 네이버 스포츠의 텍스트 중계의 데이터를 이용한다는 것이었다.
컴퓨터가 자동으로 해설을 만들어 주는 모습을 보고 곧 있으면 컴퓨터가 TV 지상파까지 진출하게 될 날이 언제쯤 올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가천대학교 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의 부스도 발견하였다만 내용이 너무 어려웠다.
AI 홈케어 서비스 히포도 관심이 갔다.
AI 스피커가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이제는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갈 것 없이 히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해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스마트 양식장 분석 시스템도 관심이 갔다.
AI와 빅데이터 분야를 혼합해 해양 및 양식장의 데이터를 모아 머신 러닝을 통해
최상의 양식장 컨디션을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기술이었다.
이와 비슷하게 스마트 팜 사업도 볼 수 있었다.
이도 마찬가지로 AI가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지능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인데, 이는 AI가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각 사물에 대한 이름이 네모난 사각형에 적혀있었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 및 드론 등등의 컨텐츠와
2층에서 4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도 돌아볼 수 있었다.
전문가 인터뷰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목적이 있었기에 여기에 너무 중점을 두게 된 나머지,
행사장을 도는 내내 "여기를 단순히 체험이나 즐기러 왔으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이 되면 조금 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