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로봇, 로봇 최초로 시민권 받았다

​http://www.zdnet.co.kr/view/?no=20171027110320&fro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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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에 관심이 생겨 찾아보던 중 세계 최초로 시민권을 받은 로봇이 있다고 한다.

소피아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니 인류를 멸종시킨다는 인터뷰에서 한 로봇이라고 한다.
(물론 인간들은 joke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군요...;; 라며 당황하는 모습도 조금 황당했다.)

소피아 로봇은 이 행사의 대담자로 나서면서 “로봇으로서 처음 시민권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사우디 정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번 인터뷰에선 인간의 파괴가 아닌
"걱정하지 말라. 당신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다. 당신이 나에게 친절하다면 나도 당신에게 친절할 것이다. 나를 똑똑한 입출력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줘라." 라고 했다고 한다.
이제는 로봇이 이미지 관리도 하는 것 같았다 ㅋㅋ

소피아가 어떤 이유로 인권을 부여받은건진 많은 매체에서 다루지 않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로봇에게 더 다양한 권리를 부여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Eqfl7T81Zk

한국도 방문했다. 웃긴 점은 가발을 쓰면 인간으로 착각할까봐 가발을 벗고 왔다고 한다.

"한복을 입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라는 말을 했다.

또 윌 스미스가 소피아에게 키스 시도를 했는데 소피아는

"우린 서로 좀 더 시간을 보내야 하고 좀 더 서로를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라고 했다.

소피아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60여개의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낼 수가 있다고 하고,

시민권을 받은 AI로봇이라니.

앞으로는 시민권을 넘어 정말 윌 스미스처럼 인공지능과 사람의 사랑도 인정받는 사회가 오지 않을까 예상된다 ㅋㅋ